저희 아버지는 동네에서 조그맣게 미용실을 하시던 분이었습니다.
어느날 마리텔을 보시고는 저희 가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야 이말년도 저런 그림체로 웹툰작가하는데 나도 희망이 있지 않겠냐?"
웹툰은 그림체가 전부가 아니며, 소통과 스토리구성 등등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렸으나..
아버지는 타블렛pc까지 구입하시며 웹툰도전에 열을 올리셨습니다.
밤 9시 10시에 퇴근하신 후에 집에서 짬을 내어 조금씩 그려간 도전웹툰..
조금 올드한 개그코드지만 늦깎이 도전에 관심을 좀 가져주십사 주소 한번 올려봅니다.
무관심에 실망하는 아버지 보기가 죄송스러워 그러는데
이왕이면 댓글과 별점으로 응원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_ _)(- -)(_ _) 꾸벅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