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제 3번째 영상 acpr 1대1 대회입니다.
acpr은 전작 ac의 마이너 패치버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슬래시에서 ac로 넘어올때는 신시스템의 추가등으로 거의 전캐릭이 운영이나 콤보가 달라졌지만 acpr은 ac에서의 이런저런 수정과 신기술 추가, 저스티스와 클리프의 아케이드 플레이어블 캐릭터 추가가 이뤄졌습니다.
아쵸랭배에서는 255회부터 290회까지 1년 반정도 acpr로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전작인 ac로 진행되던 랭배의 후반기에서는 관서지방 메이플레이어들의 강세로 4강중 2~3명이 메이 플레이어였던 경우가 허다했는데 acpr부터는 메이의 약화로 케다코, 에후테같은 네임드 플레이어만 살아남았죠.
그 대신 관서 대표 브리짓플레이어 루우와 카이플레이어 로즈가 초~중반 대회를 휩쓸었고 슬슬 아쵸랭배의 열기가 시들무렵인 acpr 후기~Xrd로 치뤄지는 지금까지 데프레 파우스트가 압도적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은 #re대회에 이어서 히사카타 디지가 2연패를 달성. 데프레가 주캐인 파우스트 대신 에디를 들고 나오긴 했지만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히사카타 디지의 실력이 워낙 좋았습니다. 공중에서 접근하는 상대에게 확실하게 2s로 대응하고 말상대와 열매, fb열매를 연계한 끊임없는 압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