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택배기사님께 택배 경비실에 맡겼다는 연락을 받아서 방금 받았는데 귤이더군요.
문제는 박스에 덕지덕지 얼룩이 있고 딱봐도 좀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뜬금없이 왠귤인가 싶었는데 , 두달전에 누나가 선물로 보냈다고 했던게 딱 떠오르더군요.
열어봤는데 수천? 수백?마리의 날파리와 혐오스러워서 사진으로도 올리기 힘들정도로 부패한
귤들이 굴러다니는데...선물받은거라 이걸 판매자에게 항의하자니 누군지도 모르겠고
택배사(우체국)에 항의를 해야하나 모르겠네요.
넵튠 리버스도 두개 주문했는데 한개만와서 판매자에게 문의 넣었는데 답변도 안해주고..
오늘 택배 최악이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