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잠이께서 다시 자려니 잠도 안오고 1층가서 담배 일대 테우고 올라왔는데
계단을 올라와 복도의 코너를 도는순간...웬 낮선 여인네가 사다코 같은 산발로 서있는겁니다...
순간 식겁했네요.....@!$#%$$@#$@
전화하고 있던데 오바밤중에 왜 복도에서 전화인지...
하지만 놀람도 잠시 목 다 늘어난 티셔츠에 이상한 체크무늬 잠옷바지 입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무서움보단 쪽팔림이....
생각해보면 그아가씨가 더 놀랐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