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OZA 에서 출시한 포스피드백 지원 조이스틱 베이스 AB9 리뷰입니다.
일단 개인적인 소감은 정말 최고입니다.
역시 다이렉트 드라이브를 통한 포스피드백 구현은 너무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네요.

스틱 장력은 소프트웨어로 조정이 가능하고 X,Y축 각각의 장력도 구간으로 나누어 장력 조절이 가능하고요
거의 모든 기체의 장력과 진동 느낌을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포스피드백 없는 조이스틱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ㅠㅠ

최근 비행기 탑승기를 찍느라 한달사이 거의 열편의 비행기를 타고 다녔는데 그때 느꼈던
기어 업, 플랩 모션, 스피드브레이크 On 시의 진동 느낌을 아주 잘 전달해서 놀랐네요.

영상에서는 플심 에어버스, 일반 프로펠러기체, 헬기를 플레이했고 DCS 에서는 A10C 였던 것 같은데 건파이어 시 진동 느낌 등을 포함했습니다.

추가 아래 영상은 포스피드백 위주로 테스트한 영상으로 실제 구형 프롭기나 헬리콥터 플레이 시의 느낌을 살펴보았습니다. 

말 많은 베트남 저비용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을 타고 베트남 나트랑에 다녀왔습니다.
비엣젯항공은 인천에서 나트랑편으로 하루 3회 정도 운항을 하고 있어 어떤 항공사보다도 한국 베트남 연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항공사인데요.
노력과는 달리 지연 출발과 결항, 서비스 대응 등에 대한 이슈로 악평이 많은 항공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직접 타보고 평가를 해보고자 비엣젯항공을 타고 나트랑에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영상 리뷰를 참고해주시고요
영상엔 미리 지연 출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과 타고갈 비행기의 최근 컨디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니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간단히 느낀점을 요약해보면
- 오전에 인천에서 출발하여 오전 중에 나트랑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상당히 매력적인 노선이고
- 저렴한 비행기값으로 가격도 괜찮음
- 좌석간 간격은 상당히 좁아 불편함
- 기내식도 저렴하여 마음 놓고 이용 가능
- 베트남 갈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용해 볼 의향은 있음

아시아나 A380 비즈니스 스위트를 타고 대만 타이베이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비행기 일등석을 줄이거나 없애고 비즈니스 클래스로 변화를 주는 추세인데요.
아시아나도 일등석을 없애고 비즈니스 스위트라는 클래스를 만들었습니다.
좌석은 일등석 좌석이지만 기내식이나 기타 서비스는 비즈니스석인 것이지요.

운항 구간에 따라 비용은 다른데 오늘 다녀온 인천-타이베이 구간은 비즈니스석 예약 후 편도 15만원을 내면 비즈니스 스위트로 업그레이드됩니다.
앞으로 아시아나는 대한항공에 통합되며 브랜드가 사라질텐데요. 역사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A380 비즈니스 스위트 탑승하고 왔습니다.

참고로, 비즈니스 스위트를 예약하면 인천 아시아나 비즈니스 스위트 라운지(기존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라운지는 여유롭고 쉬기에 좋았습니다. 당연하겠지만요 ㅎㅎ

새우 튀김 우동은 정말 맛있었네요. 또 먹고 싶군요. 

이제 탑승해서 좌석 구경을 해봅니다. 

이제 기내식 시간입니다. 

오늘 메뉴는 고추장 광어 구이와 화이트 와인을 선택했습니다. 

좀 더 상세한 후기는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조만간 역사속으로 사라질 아시아나 항공 너무 아쉽네요 ㅠㅠ

최근 에어로케이에서 신규 취항한 베트남 나트랑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리뷰는 나트랑에서 인천으로 돌아갈때 탑승한 국내 저비용 항공사 (LCC) 에어로케이입니다.

에어로케이는 이번에 처음 타보았습니다.
이미 여러 저비용 항공사를 탑승했었기에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요.
그래도 23년 4월에 들여 온 기체라 (비록 중고지만) 시트도 아직 깨끗하고 좌석의 간격도 보통의 저비용 항공사들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실망할 부분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신생 항공사여서 그런가 전체적인 칼라도 그렇고, 승무원분들의 유니폼이나 간행물 디자인, 그리고 기내 멘트 등이 고객을 세심하게 케어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은 첫 저비용 항공사였습니다.

물론, 어느 항공사들 고객을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시겠지만 어떻게 전달되느냐는 또 다른 문제인데요.
에어로케이는 상당히 잘 전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인천발 노선이 풀렸으니 여러 나라에 취항해서 좋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늘면 좋겠습니다!
참, 에어로케이 유료 기내식으로 토마토 파스타도 먹었는데 살짝 매콤한 아라비아따 소스였고 맛있었습니다. :)

아래는 라운지에서 먹었던 음식들입니다.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쌀국수는 맛있게 먹었고요.

좀 더 생생한 리뷰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륙 후 20~30분간 안전벨트 싸인 안 꺼지니 미리 화장실 다녀오세요!"
탑승 시작부터 기내 안내 방송.
이렇게 장시간 터뷸런스 속에서 비행을 경험한 건 처음이네요.
아직도 머리가 어질 어질 합니다.

비행기 탑승기 찍으러 갔다가 본의 아니게 태풍 탑승기를 찍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