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안그랬는데 요즘 술 먹으면 집에 있는 강아지가 생각납니다.
예전에는 여자 생각났는데 어느순간부터 집에있는 8살짜리 강아지(라기보다는 개겠죠?)가 생각나네요.
순종도 아니고 시츄랑 푸들 잡종에 주걱턱에 작지도 않는 50cm 짜리 강아진데...
으앙~ 수의대를 갔어야했나...
지금 직업도 나름 보람이 있지만...
요즘 일하냐고 따로 나와살고 주말에만 집에 가니 더더욱 보고싶네요.
고양이라도 길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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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들고 보니 강아지의 수명이 인간보다 짧다니 크흑 ㅠㅠ
15년 살다 갔지만 관리를 못한 죄책감이 마구 듭니다
초콜릿, 밀가루, 짠밥 등 사람 먹는건 얘가 좋아 한다고 막 줬으니...
너무 잘 먹어서 쌀에 물말아 줘도 넌 아무거나 잘먹는다고 칭찬한게 모두 후회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