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이 사는건 맞는거 같아요
만화도 만화지만
일단 옛날에 비해서 길에서 애들보기가 힘들더군요
아파트살면 아파트놀이터에는 애들이 많을런진 모르겠지만
일반 동네골목에서는 간혹 한둘은 보여도 무리지어 놀고 이런건 전혀 못본듯
옛날엔 밖에서 놀고있으면 어머니들이 밥먹으러 들어오라는 그런 소리를
흔히 들을수 있었는데 요즘은 뭐 학원에 가있는지 PC방에 가있는지...
요즘애들은 그냥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서.....
자기들 나름대로의 재미를 가지고 잘들놀고있고......
중학교들어간 제 조카놈의 경우도......
부모랑 같이 어디 체험관이런데 가면 무지 씬나하고..
게임도 하다가 부모님이 하지마!!! 그러면 대들지도 안고 공부도 열심히함 ㅇㅇ
긍데 저도 쫌..... 하나 쫌 안타까운건......
칭구들끼리 생일날이라고 모이면.. 다들 앉아서
각자 헨드폰 구경하면서 게임하는 풍경이 흔하다 합니다 ~_~
92년생인 저 어릴적으로만 가도 티비에서 용자시리즈,
그랑죠, 피코 등등 90년대 황금의 애니메이션 시대를 보고 자랐고
미니카와 탑블레이드로 교실과 복도, 문방구 앞은 항상 배틀의 생현장이였죠
포켓몬 딱지랑 디지몬 딱지, 띠부띠부 씰, 줄감아서 돌리는 팽이
일요일 아침엔 디즈니 만화동산
진짜 놀거리가 산더미처럼 많은 때였는데 요즘은 정말 재밌는게 하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