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 http://www.autogear.co.kr/xe/board_bjfW68/88062
오토키어의 리뷰를 보면 과거대비 주행성능도 좋아졌고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네요.
IIHS의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최초로 만점이라니...
(현재까지 테스트한 차량 중 제일 튼튼하다는 소리)
확실히 차체강성을 높이긴 했네요.
괜히 공차중량이 150kg이나 증가한 건 아닌가 봅니다.
하지만 역시 예상했던 단점들이 나오는군요.
차체강성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가속성능은 떨어지고 연비는 에쿠스보다도 안나오는...
거기에 가격도 올랐죠.
옵션을 더 넣었다지만 가격상승은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죠.
과거 BH 제네시스는
적당한 가격에(출시당시는 3천 후반대 시작, 2013년형은 4천 초중반 시작)
적당한 성능(3.3 제로백 6.9초)
그리고 적당한 연비(100~110Km/h 정속주행시 14~15km/L)가 장점이었는데
현재 DH 제네시스는 구성면에서는 충실하지만
약간 비싼 가격에(4660만원 시작, 마이너스 옵션 적용시 4570만원 시작)
다소 부족한 성능(3.3 제로백 7초대 중반, 참고로 그랜져 3.0 제로백 7.8초)
그리고 부족한 연비(100~100Km/h 정속주행시 12~13Km/L)
BH 제네시스는 그랜져와 독일 3사 중형차 사이를 메우는 역활을 했다면 DH 제네시스는 독일 3사 중형차 쪽으로 좀 더 치우친 느낌입니다.
꼭 국산차를 구입해야하는 이유가 없다면 젊은 사람들의 경우는 독일 3사 중형차로 많이들 넘어갈 거 같습니다.
A6 3.0 TDI 콰트로가 거의 끝물이라 15~17% 딜러할인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 가격이면 G380과 맞먹는 매력적인 가격이죠.
조금만 더 보탠다면 BMW 528i xDrive, 벤츠 E250 CDi 4matic, E300 4matic도 가시권이고...
독일3사 중형세단과 직접적인 경쟁을 한다고 하지만, 현대의 브랜드 이미지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걸을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같은 가격이면 구성면에서 좀 부실해도 독일 3사 중형 세단으로 넘어가는 게 현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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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격에 저 차를 뭐하러 삼. 아예 싼거 살거 아니면 외제차로 가지.
하는 짓도 ㅂ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