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거죠.
파울이냐 페어냐를 감별하는 건 3루 베이스의 맨 왼쪽 꼭지점 안쪽으로 공이 지나갔느냐 아니냐의 문제죠.
단순히 베이스 위로 공이 지나간 게 아니라 위 그림에 나온 저 꼭지점 안쪽으로 지나서 밖으로 나가야 하죠.
근데 느린 화면 아무리 봐도 공이 저 꼭지점 안쪽으로 지났을 거라고 보여지지 않네요.
내야 마지막 바운드가 베이스 대충 50cm 앞에서 파울라인 선을 맞고 튀었고 그 다음 바운드는 외야 파울라인 바깥쪽 이었죠.
베이스 위로 지나갈 순 있다고 하더라도 저 꼭지점 안쪽으로 지나갔을 거 같진 않네요.
고로 전 파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