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인가요.
10년 전 고등학교 때 PDA에 넣어가서 쉬는시간, 점심&저녁시간 마다 했었는데...
(와플로 구동했습니다.)
오랜 만에 하는데도 참 재밌네요.
10년 전에 했던대로 노조미 루트부터 클리어 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잡다한 세 명 -> 노조미 -> 코마치 순서로 가려고 다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정독하면서 하니까 4월 한 달 넘기는데 5~6시간이 훌쩍 가는군요.
그런데 하다보니 10년 전에는 생각지 못했는데 지금보니 주인공이 참 미친 놈 같아 보입니다.
특히 유키무라에게 하는 행동 보면 이건 싸이코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유를 찾아보니 엄마가 원인이었습니다.
전화통화 내용이 참...ㄷㄷㄷ
그래도... 정말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