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나스닥 상승률도 그렇고, 이제서야 차량 인도를 시작한 루시드인데 기대치가 아무리 높다지만 시총이 너무나도 큽니다.
참고로 현대차가 시총이 44~45조 정도고 기아가 시총이 33~34조 정도입니다.
이제 막 고객에게 차량 인도를 시작한 전기차 전문 회사가 세계 5위 안에 드는 자동차 그룹보다 시총이 크다니...
아무리 비전이 있고 미국 주식 시장과 한국 주식 시장의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이 정도면 거품이 너무나도 크다고 보여집니다.
테슬라를 예로 드는 경우가 많은데, 테슬라도 전기차의 가능성으로 주목받았지만 전기차라는 거 외에 자율주행 기술과 스페이스X + 모델3의 판매량 견인과 같은 여러가지 시너지 요인이 있죠.
(물론 테슬라도 개인적으론 거품이 끼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찰병으로 23.5달러에 10주 들어갔는데 이거 참 무섭네요.
IT 버블도 생각나고 2007년 리만 사태 이전 거품 경제도 생각나고...
지금 뭔가 불안불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