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arv.jp/special/game/sakuna/

신게임이면서 동시에 똥게임이기도 한 사쿠나히메의 세계 출하 수가 100만이 넘은 걸로 집계.(다운로드판 및 PC판 포함)

벼농사의 본격적인 묘사와 디테일함이 인터넷에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어 농림수산청 홈페이지에 실리기까지.

농업 업계지 일본 농업신문에도 본 게임이 소개되었다.

50만장이 넘겼을 때는 꽤 놀랐지만 80만장을 넘겼을 때는 밀리언 갈거라고 생각했는데 해내고 말았다.

콘솔 황금기였던 시절에야 100만장 타이틀은 제법 나왔지만 최근 들어선 빅타이틀이 아니고서야...

최초 목표량은 3만이었는데 인디즈 개발사가 100만 달성이라 엄청난 위업을 달성한 듯.

- 차세대기로의 높은 퀄리티와 경쾌한 연출. 미래의 액션 RPG를 같이 만들지 않겠습니까

https://www.green-japan.com/job/116916

- 자사 엔진에 대해

PS5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대응도, 시판 엔진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개발

https://www.tri-ace.co.jp/lp/

...음. 스타오션5가 그렇게 끝나서 솔직히 기대는 하나도 안 하는데 슬슬 PS5로 게임을 낼 모양인 듯.

그나저나 액션 RPG라는 걸 보니 아무리봐도 스타오션 차기작인거 같은데 엔진은 자체 제작인가... (버그 많을 거 같은 예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PS2판 천년제국의 매 편: 성마전기의 장. 작가의 부고 소식이 들려와서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평소에도 목숨을 태워서 작품을 그리던 분이었고 건강도 안 좋았다던데 고인의 명복을 빈다...

숨겨진 아이템 찾느라 조금 오래걸렸지만 본편 클리어. 이건 진짜 극찬을 아낄수가 없는 명작이었다.

1인칭이라 한 번에 오래는 플레이 못했지만 구석구석 다니면서 탐색하는 것도 꽤나 쏠쏠했고 후반에 휘몰아치는 전개의 박력.

역시 본가 시리즈라 엄청 힘이 들어가있다는 걸 느낌. PS5 업그레이드로 플레이했는데 그래픽도 상당히 만족했다.

시스템이 7인 바하4 같다는 의견도 봤는데 확실히 4를 연상하게 하는 기믹도 제법 있었던 거 같음.

정말 2주차를 바로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도 오랜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