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기에 이렇게까지 기대가 안되고 불만스러운건 처음이다
실은 소니에 대한 불만은 PS4 중기 때부터 갑자기 과도한 검열을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인데
최신 정보에선 버튼 배열을 X(결정) O(취소)로 고정하는 것까지는 뭐 서양 게임들과 괴리감이 깊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유저가 직접 변경조차 못한다는 건 선을 넘었다고 봄. 이건 선택권을 줬어야했다. (PS4에도 멀쩡히 설정 변경 가능한데)
개인적으로는 십수년간 O가 결정 X가 취소를 써와서 이걸 갑자기 바꾼다는 것도 거부감이 먼저 든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로 PS5는 좋다고 느낀 게 단 하나도 없을 정도.
PS 초대(1994년 12월 3일)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무려 26년이나 써왔건만 본사가 이제 미국이라 그런지 씁쓸한 현실.
솔직히 검열만이라도 느슨해졌으면 하지만 발매전 정보부터 이러니 기대할 게 없을 듯.
플래티넘이 209개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