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구하기 참 힘들었다...

사망자 1명일 때부터 뉴스를 주시했는데 7명 25명으로 점점 늘어나고 아침에 일어나니 33명으로 늘어나서 절망했다.

팬의 한 명으로서 한순간에 파괴된 쿄애니도 그렇지만 이제까지 피나는 노력으로 자신의 인생을 건 크리에이터와

그 작품이 어느 미친 놈의 과몰입과 착각으로 피할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진데 대한 대미지가 훨씬 커서 분노와 슬픔이 교차한다.

제 3자인 나도 어제부터 일도 손에 안 잡혔는데 사망한 스태프는 물론,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다.

난 대구 지하철 참사도 가까이에서 겪었지만 가솔린 폭발에 의한 화재는 연료에서 순식간에 대량살상무기로 변해버릴만큼 위험한데

작정하고 무기로 쓸려고 하면 그 대규모 피해를 막을 방법이 없어 이번 참사는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ray for kyouani

프롤로그에서 어드벤처 파트 밖에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배틀 모드도 있는 모양이다.

얼핏 봐선 시뮬레이션 같아 보이지만 속보! 라고 말한 것치곤 뭐 아직 공개한 게 하나도 없는 듯.

그나저나 10/31일 페르소나 11/8일 데스 스트랜딩 11/28일 13기병 발매라...즐거운 비명인가...

팬텀페인에서는 미션을 스타트할 수 있는 장소가 각 스테이지마다 정해져있어서 대부분 상당한 거리를 달려야한다.

하지만 이 버그를 이용하면 A미션 지점에서 B미션을 시작할 수 있어서 잘 이용하면 영상에서처럼 1분내 클리어도 가능.

제법 실용적인 버그이고 활용하기에 따라 통상적으로 클리어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다. 아래는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

1. 아무 미션이나 시작한다. 

(이때 주의할 건 헬기에서 미션을 시작하면 안되고 맵을 프리에서 지상에서 미션을 받아 시작해야한다. 

이유는 헬기에서 시작할 시, 미션 포기를 했을 때 다시 헬기로 돌아가기 때문에)

2. 미션 포기

3. 리플렉스 약을 복용한 후 방금 했던 미션을 선택한 후 다시 재빠르게 플레이하고자 하는 미션을 선택.

4. 제대로 했다면 A미션의 장소에서 B미션을 시작할 수 있다.(예로 위의 영상은 미션 10 > 미션 32 순서대로 고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