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발자 입니다.
참 운이 좋게 짧은 시간에 많은 경험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게임 개발로 개발자에 발을 들여, SI 솔루션 개발자가 되었고,
몇번의 프리 프로젝트를 하다 이제는 SM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SI는 기간의 압박 말고는 정말 무언가 만든다는 기쁨도 있고, 만족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잦은 야근은 쉽지 않았습니다.
(아마 체력이 없다면 번아웃 때문에 오래 견디기 쉽지 않을 것 입니다.)
근데 SM은 더 쉽지 않네요.
운영이 잘되는 것은 기본이고, 운영 반영 꼼꼼히 확인 안하고,
반영해야 되는 4대중에 한대라도 빼먹으면......
체력을 소모하는 SI와 달리 항상 신경이 곤두서있는 느낌입니다.
개발을 잘하시는 개발자 중 연차가 많은 분들은...
머리털이 많은 분들을 못보았는데..
저는 삼십대 초반부터 머리에 새치가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개발자분들의 삶도 궁금합니다.
개발자 분들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아이템 생각하고 있는건 안비밀 ㅋㅋㅋ 모두 다 같은 마음 아닐까요?)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