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전거 갓길 주행 중.
2. 4차선이 우회전 차선이며, 교차로를 지나면 차선이 하나 없어지는 구간이니 뒤에 차가 붙지 않을거라 예상함.
3. 아니나 다를까, 우회전차선에서 직진차선으로 주행하는 차량이 뒤따라 옴.
4. 옆을 확인 하지 않고 차가 없을거라 예상한채로 직진 차선에 들어갔다면 얄짤없이 접촉했을 것.
결론
자전거로 도로 주행 시 예상을 하고 주행하지 말것. 항상 주변 상황을 살펴서 흐름을 탈 것.
또한 애매하다 싶으면 갓길 주행하지 말고 차선을 하나 먹고 달릴 것.
자전거가 도로를 달리는게 정상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운전자가 많으므로, 항상 조심할 것.
여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각 도시에서 자전거를 타봤습니다.
서울, 대전은 차도 옆에 자전거 도로(인도와 별개)가 잘 깔려있어서 이런적이 없었습니다.
부산은 자전거가 앞에 달리고 있으면 왠만하면 추월하지 않고 기다려 주더군요.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대구는 '자전거는 자전거 도로로 가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서 위험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자전거 도로가 잘 깔려있는것도 아니였습니다만 ㅎ
뭐 여튼 그렇습니다.
고향이 대구인데 대구에서는 별로 자전거를 타본 적이 없어서 위험했네요.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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