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모종을 심은 사진 (모종을 냉장고에서 꺼내온거라 약간 시들해 보입니다만 금새 빳빳하게 올라 올겁니다)
딸기모종을 심은사진 (포트에 키운 모종을 바로 옮겨 심은 거라 파릇파릇해 보이네요)
오늘은 모종을 심어야하는 날이기에 아침6시경에 눈을 떴는데 비가 오더라구요.. 그것도 꽤 많이ㅠ.ㅠ
내일과 모레도 비가 온다고 하기에 아무리 늦어도 오늘은 모종을 심어야 하는터라 상당히 불안했었습니다.
(모종을 심고 비가 오지 않으면 물을 직접 뿌려줘야하거든요 ㄷㄷㄷ)
아침 내내 불안해 하며 기다렸는데 오전11시정도 되니 다행히 비가 멈추더라구요.
때는 이때다 싶어서 와이프를 데리고 나가서 모종을 심었습니다.
비때문에 고랑이 질퍽질퍽해져서 심으면서 꽤나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다 심고 나니 또 비가 오기 시작하는게
뭔가 운이 좋은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요놈들을 잘 돌봐서 집으로 잘 옮겨 심어야겠습니다.
글을 적고 있는데 비가 또 많이 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밖에서 비 맞으시며 일하는 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이지만
저같은 사람에겐 참 고마운 빗소리네요. 즐거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