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때 였는데
너무 바빴음.
12시간 노동인데다가 집에가서 자고 일어나면 바로 출근하고
다시는 피시방 알바 안한다는 생각만 했는데
그 날 따라 유난히 바빴던 것 같은 느낌
밥 먹을 시간도 없고 그래서 과자나 먹자 하고서
그 날 따라 그냥 먹고싶어서 빼빼로 골라서
먹고 있는데 사람들 시선이 이상함.
다 먹고나서 지금 몇시지 하고 시간 보고나서 알았음
아 오늘이 빼빼로 데이구나..
쵸큼 슬퍼졌었던 기억이 있네요.
알바하던 동생이랑 초콜릿 이야기 하다가 빼레로로쉐 안먹어봤다길래
사먹여줘야겠다 싶어서 샀는데
남자가 초콜릿 사니까 눈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