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을 좀 많이 넣어줘서 조금 짜고 매웠지만
매콤하고 짠거 좋아하니 괜찮음.
김밥도 샀는데 최고
만족스러운 김밥헤븐이었음.
김밥헤븐 갔는데 할배 둘이서 소주병 사가지고와서 먹으면서
할배는 신나서 떠드는데 어찌나 시끄럽던지
아줌마를 희롱하는데 아줌마 표정이 굉장히 시큰둥
싫은 표정도 아니고 그냥 하던지 말던지 표정임..
마치 혼자 열심히 위에타서 허리를 흔드는 남편과
이미 마음이 떠나버려서 졸린 눈으로 TV를 보는 아내의 모습같아서 씁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