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미술학원 강사 경력했던 디자인 전공 졸업자입니다. 동네 학원이라도 본인 의지만 있고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습니다. 작은학원이라도 위에 연계학원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 선생님들 간에 교류도 많고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수능에 대한 대비도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그림 실력으로 어느정도 카바 치실 수 있지만 조금은 어렵지요.. 그리고 처음에 재료산다고 돈이 많이들고 학원비는 기본 50안팎으로 보고 학원을 알아보세요
입시 하실 것 아니면, 굳이 멀고 큰 학원 가실 것 없어요. 작은 화실도 괜찮습니다. 일단 학원 분위기도 좀 느긋해야 취미로써 그림도 즐겁게 그리겠죠. 오히려 큰 곳에 가면 입시생들에게 치여서 관심도 잘 못 받을지도 몰라요. 즐겁게 선생님과 농담하실 수 있는 곳에 가셨으면 좋겠네요.
전 지방 미술학원과 서울에서 가장 잘나간다는 학원도 다녀봤지만, 큰 학원이라고 해서 유달리 그림을 잘 가르켜준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입시에 있어서 좋은 학생들이 몰리고 그걸 제대로 선생님들이 다뤄주니까 결과가 좋긴 하죠. 하지만 이러한 점도 결국 시간을 다퉈가면서 그리는 입시용 그림 안에서의 차이지, 일반적인 그림의 차이는 아닙니다. 오히려 기본기에 깐깐한 것은 작은 미술학원들이 더 깐깐해요.
입시가 아니라 취미로 하실거면 가까운데 몇달 다니면서 기초만 익히시고 동아리 화실같은것 운영하는곳들이 있어요
그냥 취미나 혹은 입시,취업등의 이유로 여러사람들이 회비같은것 걷어서 운영하는곳이 그냥 계속 학원다니는 것보다 더 좋아요
여러사람들이 각자 다른 이유로 모여서 그림을 그리다보니 작화스타일이나 화법같은것도 많이 배울수 있거든요
시간이 널널 하시면 입시미술학원에 취미반으로 등록해서 낮에 찾아가서 그림을 그리고 하면 관심을 좀 받을수 있을거구요 저녁에 다니실거면 입시생들한테 치여서 관심 못받을거 같네요 주변에 화실한번 검색해보시고 가보세요 규모는 작아도 배울게 더많을 거에요 예술을 하고싶어서 하시는거면 화실도 괜찮구요 이걸로 돈을 벌기위함이면 컨셉아트나 원화쪽 가르쳐주는 게임디자인학원쪽으로 가셔야될듯 포샵이나 페인터 같은 툴을 배워야 하니까요 상황에 맞게 고르셔서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