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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에반게리온 엔드오브에바 다 봤습니다. (7) 2012/04/05 AM 12:50
확실히

납득안가는 TV판 엔딩보단 낫네요.

뭐랄까

보면서 느끼지만

정말 시대를 엄청나게 앞서간 작품이라고 생각함..

캐릭터 설정이나 디자인이나

특히 그 때 당시도 충격적이었던 메카닉 디자인은 참..

알고보면 답답이 주인공의 시초가 신지이려나요? 그 전까지 로봇물은 열혈쪽이었던 것 같은데.

AT필드의 의미라던가..엄청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표현들이 많아서 참 보면서 생각하게 만들지만

역시 재미는 있네요.

캐릭터들이 좋아서 페러렐월드적인 작품인 이카리 신지 육성계획

이것도 재밌네요. 애니메이션화 되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스토리가 영 아니지만서도

이제 내일부터 서와 파를 봐야겠네요.

천천히 봐야지 하다가 정말 훅 봐버린..

큐 나오기전까지 천천히 볼까 하다가 ㅋ

데스 리버스인가 이건 안봐도 되죠? 추가 장면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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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세츠 카데라하    친구신청

솔직히 충격만 놓고보자면 엔드 오브 에바가 에바시리즈중 갑일듯...끝나고 나니 멍때리던 생각이..ㅋ

늬작긔    친구신청

다른건 다 몰라도 애니메이션의 디자인적 측면과 액션장면 만큼은 시대를 넘어선 작품인것 같습니다.

limit    친구신청

답답이는 선라이즈 캐릭터들부터..
시대를 앞서갔기때문에 열풍이 되었죠 ㅎ 데스는 TV, 리버스는 엔드오브 앞부분이니까 안보셔도 됩니다

Morning Glow    친구신청

데스 리버스 음..... 개인적으로는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누아노    친구신청

영상미, 음악, 스토리 3박자가, 잘 어우러졌죠.
영상미 조차도 오히려 요즘 작품들보다 더 뛰어나다고 할수 있을정도죠.
확실히 90년대가 모든걸 수작업으로 만들어선지, 오히려 요즘같이 cg로 만드는것보다 색감이 굉장히 깊이가 있습니다.
훨씬 묵직하고 분위기가 있달까요.
특히 8.90년대 가이낙스 작품들 특유의 색감이 정말 강렬한 임팩트가 있었는데.. 컴퓨터cg가 일반적인 대세가 되면서..
특유의 색감이 요샌 거의 사라졌죠..
에반게리언 서,파 도... 90년대 나온 엔드오브에바보다 영상퀄리티는 되려 확 퇴보했습니다.

choiss    친구신청

글쎄요.... 스토리는 그닥....
엔드오브에바는 엔딩에서 전부 LCL로 변화된 후 신지랑 아스카만 남은거 보고 뭥미... 했던 기억이...
감독이 뭔가 의미를 전달하려고 의도적으로 이것 저것 넣고 마지막에 짠...한 듯 한데, 납득은 안가는 엔딩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오히려 전에 어떤 분이 그린 열혈 신지가 차라리 나을 듯 하더군요.
제가 그렇게 안살아와서 그런지 모르지만, 끝까지 찌질하게 구는 신지도 너무 짜증났고요...
이번 신 극장판에서는 그나마 좀 개선의 여지가 보여 오히려 나았습니다.

미누아노    친구신청

choiss/ 서까진 괜찮았지만, 전 파보고선 굉장히 화가 나더군요..ㅎㅎ
신지가 열혈느낌을 내는것 자체는 문제가 안되는데..그에 이르는 과정과 특정 음악과 연출문제로 인해선지..
굉장히 에바라는 작품에 이전 성인테이스트가 풍기던 분위기완 다르게 가볍게 변해버린듯해서..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뭐.. 요즘시대에 대중적인 성공을 위해선 그게 맞을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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