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는 만화인데 말입니다.
작금의 현실을 깨닫네요.
개인적으로 무협 만화를 매우 좋아합니다.
이유가 별로 없이 그냥 보면은 거진 다 재밌더라구요.
베리타스가 1부 완결, 사실상 종결이 됐을 때 너무나도 아쉬웠고
브레이커가 간당간당한 소식 들릴 때 다음에서 연재 된다는 소식 듣고 기뻤죠.
국내 만화 잘 안읽는 사람들이 안그래도 좀 일본보다 딸리지 않냐고 하는데
요즘 나오는 만화들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되려 일본 만화가 요즘 퀄리티 하락이 심한 것 같은 느낌이죠.
최근에 봤던 만화 중 상당한 수작인 야뇌 백동수와 세실고는 어디 내놔도 안꿀리고..
그런데 야뇌 백동수가 종결이라니요.
작가님의 현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최저 생계도 안 될 수준이라 협상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좌절되어 조기 종영. 협상 금액이 백만원이었던가..참 안타깝네요.
폭주배달부 반야, 단구 이후로 이런 느낌은 오랫만입니다.
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