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피쉬 아일랜드 접을까..

요즘 스마트폰 게임에 불타있었는데

그 게임이 바로 피쉬아일랜드입니다.

낚시 게임은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인지

낚시게임 같지 않다는 점이 좋더군요 ㅡㅡ;

걍 타이밍맞춰서 후려 갈기면 되고

난이도 자체는 쉽고, 약간의 수집욕과

무엇보다도 뽑기에서 좀 템이 잘 터진다는 점이 좋았었습니다.

근데 패치를 거듭하면서 얘네들이 이제 끝물인 걸 알았나

뽑기에서 템이 엄청나게 안터지기 시작하고

귀속 시스템이 나오질 않나 강화 복구비용도 늘어나더군요.

존나 웃긴건 강화 0->1의 복구 비용이 있다는 겁니다. 대가리가 안좋은건지 아니면 알면서도 수작질인건지.

0에서 1강하다가 실패하면 복구하나 안하나 0일텐데 그걸 왜 돈주고 복구하는건지 참 나

지금은 고쳐졌을런지 모르지만 공지 봤을 때 이게 뭐여 병신같네 라는 생각이 들었었죠.

여튼 참 고민되게 합니다.

그나마 기대했던 펫 시스템도 20%는 아쉬운 느낌이라..

자동수거는 분명 안될거라는 걸 알았지만 좀 아쉽네..더군다나 400캐쉬는 너무 비싸고 아오..

[사스미융이]

전 아이어브 커피하고 있는데 이거 빠찌니까 장난 아니던데 헤어나올수가 없어요 현질이 좀 있긴 하지만요

[즐거운 하루]

전 10만원 정도 질렀는데 지금 접고나니 마음이 편함.
돈보다 시간이 아깝더군요.
1시간 낚시해도 물고기 안 낚일때나 뽑기 천만원어치 해도 낚시대 하나도 안나올때
내가 이짓을 왜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눈엘프]

최악은 렙업한만큼 물고기 체력이 높아져서 렙업하는게 손해인 시스템 ㅋㅋ

[몰렉]

저도 초반에 좀 했는데 베가X쓰는지라 하다가 렉이 걸리면 답이 없더라구요
보스 물고기는 렉땜에 잡을 엄두도 안나고 ㅠ ㅠ

[파멸천사]

전 초반부터 뽑기 안터져서 점차 손에 안가더라구요 =_=a

[PinkLemonade]

5만원 정도 캐시 질러서 10만원치 정도 팔고 접었네요.;
제가 접을 때 상황이
템복사가 있는데 그에 대한 처벌 같은건 전혀 없이 관련 게시물만 다 지우고
사기가 많아도 거래시스템을 만들 생각 조차 없다는 걸 보니 역시 한게임은 한게임이다 생각해서 접었습니다.
접으실 거면 저처럼 실망하기전에 깔끔하게 다 팔고 접는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