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대선
새내기인 나에게 이명박 정권이라는 건 그다지 위협이 되지 못 했음
아직도 보호받는 존재였기 때문에.
근데
요번은 다름.
지속적으로 일하고
지속적으로 쓰고
보험 내고
뭐든 돈, 생활, 지출로 연결되는 사회인이 된 지금
약간은 생각을 하게 됨.
나도 이런데 가정을 가지신 분들은 오죽할까?
차례차례 민영화 되다가 결과적으로 의료 민영화돼서 국민이 거대기업 앞에서 골골대는 상황이 온다면
이번에 나도 예외가 아님.
후...
취미 생활도 필터링 당하는 마당에
인생 그 자체가 필터링 당하게 생겼네.
낼 출근해야 되는데 벌써 3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