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제 취향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잘만든 영화더군요.
원래 기대하는 영화는 아무 정보도 듣지 않고 가는 편이라
갑자기 노래하면서 시작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노래해서 더 놀랐음
처음에 숀바숀이 마스트라고 해야되나 여튼 깃발 뜰 때
왠지 벌레가 생각났습니다.
되는데요? 라고 말하는 것 같았음
사실 이 영화를 보려고 한 이유는 여신 앤 해서웨이가 나와서 보게 됐는데
매우 조금 나와서 슬펐어요. 그나마도 아저씨도 아니고 파워 삭발을..
장발장의 아는 내용은 극초반에 끝나고 그 뒤의 내용은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다들 배우인데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뭐 말할 것도 없었어요. 명품연기의 극치
내용 보면 왜 뒤 내용이 안나왔는지 알겠더라구요. 길기도 길고 혁명 내용이니 우리나라엔 좀 안맞았을 수도 있겠네요. 그 시대엔
보게 된 걸 후회 안한 영화였습니다. 배우들의 열연만으로도 가치있는 영화에요.
마지막 노래부를 땐 뭔가 지릿지릿하기까지 하더군요.
몇분지나자마자 까먹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