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지났는데 재계약 얘기도 없이 싸인만하라고해서 훅 지나갔더니
재계약 기간이 지났으니 권고 사직은 안된다. 라고 못 받았네요.
제가 멍청한건데 좀 답답해서 여로모로 방법을 찾아보는 중인데
권고 사직이 아니더라도 몇가지 방법이 있더군요.
지금 회사를 그만두기 약 2주전인데 일단 회사엔 사정을 얘기해서
병으로 퇴사하면 안되냐 했더니 일단 진단서 가져오라는데 말투나 눈빛에선
받자마자 쓰레기통에 처넣은 후 처리 안됐다고 할 기세라 믿기지가 않네요.
조항들 보니 계약서 근무 조건이랑 좀 다른게 있으면 자발적 퇴사라 하여도 실업급여가 나온다던데
하루 휴식시간 30분~1시간 정도 보장돼있는데 이걸 한번도 쉬어본 적이 없거든요. 일을 정신없이 하니까
여튼 자발적 퇴사 후 실업급여 신청해서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내일은 당장 고용보험 센터에 일단 전화를 넣어봐야겠네요..
물론 권고 사직이 아니더라도 받을 수 방법은 있지만 회사랑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되어야 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