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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최홍만 k1 성적이 꽤 좋았나보네요. (11) 2013/05/03 AM 01:03
전 밥샙한테 힘겹게 이기고 그 뒤로 광탈한 줄 알았는데

세미슐츠까지 판정승?

그런데 왜이리 까였던거죠?

솔직히 효도르한테 진건

k-1과 mma 룰 차이는 하늘과 땅이니깐..

뭐 숙지했다고해도 이길런지는..

여튼 오늘 무릎팍도사 잠깐 봤는데 나름 흥했었나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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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란씨걸    친구신청

새미슐츠한테 판정패했는데

글고 시.발 키가 30~40cm씩 나는데 꿀밤때리고 까여도할말없음

Korean topguys    친구신청

세미슐츠때는 한국에서 경기를 했으니 당연히 판정으로 가면 이길수가 있었지요 ㅎㅎ
그리고 그이후로 제대로 훈련안하고 미녀와 야수같은 노래 만들다가
마이티 모라는 선수에게 한방에 KO 패 그리고 계속해서 부진......
그이후로 연패하고 더이상 경기 안하고 찰영, 광고만 찍으니 까이게 되었습니다

Stephanie Hwang    친구신청

K-1에서 까였던게 마이티모한테 KO패 하고부터인가 그전까지는 본야스키나 밴너한테 판정으로 졌지 KO당하지는 않았는데.. 전적도 나름 괜찮습니다. 월드그랑프리 본선도 올라가고 선전했음.

MMA는 전향이라기보다 슈퍼파이트였습니다. 짧은기간에 오퍼받고 나가고.. 이후에는 뇌종양수술 이후 근육량이 부쩍 감소하면서 경기력도 저하되면서 K-1에서도 바다하리나 레이세포한테 연패하고 경기를 갖지 않았지여.

슐츠전 판정논란이나 기량 문제라든지 까일만한 요소는 군데군데 있었는데..

글고 이놈의 나라에서는 엔터테인먼트와 격투를 병행하면 대부분 까입니다. 지면 CF찍어서 운동 안해서 성적이 그모양이야 같이 군사정권시절에나 요구할만한 "운동선수는 운동만 해야지 어딜 깝치고다녀" 같은 인식이 깔려있음.

티파 록하트。    친구신청

잘할땐 잘했습니다. 한국인들이 한때 이종격투기라는 엔터테인먼트를 적극적으로 즐길수 있게 끌어들인 간판스타기도 했구요
다만 격투기 자체에 중점을 두는게 아니고 외도를 슬슬하더니만 이제는 아예 쪽국에서 덩치큰 바보짓만 하고있으니

악력    친구신청

ㄴㄴ 그렇다면 이제 홍마니는 뭘 해야 합니까!?

MarshallMathers    친구신청

Stephanie Hwang//별거 아닌 질문글에 급공감가는 마지막 줄 감사합니다;

요즘에 너무나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부분이에요.

김똘복    친구신청

제가 최홍만 경기 하나도 안빼놓고 본 사람으로 말씀드리면 최홍만은 이벤트성 떡밥 매치를 몇개 잘먹고 밥샵이랑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해줬죠. 그래서 강자들하고도 계속 붙여줬었고요. 레미본야스키, 제롬르밴너, 세미슐츠, 바다하리 하고도 붙었었는데 뭐 나쁘지 않았고요
근데 마이티모전에서 지대로 얻어맞고 또 뇌종양 수술안하면 군대 보낸다는 식으로 나와서 수술하고 이랬더니 타격 공포증+뇌종양 수술로 인한 근육량 감소+ 김태형 코치의 아웃복싱 주입 이걸로 기량이 점점 쇠퇴했죠. 나중에는 미노와 맨한테도 지고 뭐 거의 경력의 반정도가 이벤트성 매치에 갔죠. 약쟁이 야구선수 출신 호세 칸세코랑 붙는거랑, 일본에서 유명한 흑인 개그맨하고도 붙고.

최홍만이 까인건 플레이 스타일(웬지 연약해 보이는 푸시타입의 펀치, 어설픈 아웃복싱)이 사실 제일 컷습니다.

롸데꾸    친구신청

다른걸 다 떠나서 눈감고 펀치 내지르기
뭐만하면 눈가리고 팔 휘두르기

경기력이 좋을 수가 없는것이 스스로의 펀치가 적중되고 상대방이 위축되어주지 않는한
어떠한 상대와 맞붙어도 겁에 질려서 경기를 한다는데 문제가 있었죠.

보려는 것은 오버스펙 거인의 과감한 푸쉬인데
신체스펙만 그렇지 정신은 겁쟁이 고딩 정도가 들어있으니까요.
애초에 격투기와 맞지 않았던거죠.

쏘갈君    친구신청

내 생각엔 수술 하면서 그냥 실력도 줄고... 처음엔 인기 많았어요

군대있을 때엔 다같이 기다렸다 보고 그랬었는데

내 기억으론 수술하고 나면서 그냥 피지컬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경기력도 부진해졌고

최홍만 본인도 수술하고 나서 예전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닳았기 때문인지

점차 CF라던지 방송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비추길 시작했고...

그러다가 이런저런 구설수니 뭐니 하면서 점차 인기가 떨어진거죠.

처음엔 k-1열풍에 따라 한국인에게 인기 많았었음.

물론 경기력(폭발적인 근력을 활용하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스타일)이 좆망인것도 한 몪하긴 했죠 ㅋㅋㅋ

실리온    친구신청

홍만이형 경기를 보면..
뭐랄까... 에잇~ 에잇 하면서 스포츠가 아닌 마치 투닥거림(?)으로 봐지더군요;;;
파워풀한 느낌이 없었어요..
단 보이는것만 그렇고 정작 상대는 엄청 아프겠죠;;

KABOMB    친구신청


경기 운영 모든게 딸리는 최홍만이 오버스펙으로 인해 승리하는 걸
과도한 과장으로 보도하는 방송 자체에 욕이 많았죠
레미 경기나 슐츠 경기나 심지오 카오클라이의 경기를 자세히만 봐도
실력자체가 상대가 안됩니다 ㅡㅡ;; 경기운영도 그렇고..
체격때문에 버틴거지.. 거기에 경기후나 경기중에 쎈척과 당당한척의
퍼포먼스를 맘에 들어하지 않은 사람들이 깠었죠

그러다 타이슨에게 삿대질하며 링 위로 올라오라고 한 사건도 컷구요

애초에 기량 자체에 문제가 있었는데 수많은 언플이 한몫했구요
격투가 본인의 길이 아닌 가수에 도전하고 여러 예능에 나오면서
사람들의 반감을 사는건 당현했습니다 ㅡㅡ;;

그냥 궁금하고 이해가 안가시면 경기를 자세히 보시면 됩니다.

노력으로 올라온 자가 언론과 스타적인 면으로 경기에 승리하더니만
나태해지고 자만심에 빠져 허세와 겉멋만 부리는게 보기 싫은게 당현한거죠
무슨 cf찍어서 경기에 졌다고 무식하게 까는게 아니라요 ㅡㅡ;;
누가 그당시에 그따위 이유로 까는게 대새랍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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