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옆 건물이라고 해야되나
여튼 개가 가끔 웁니다.
끼잉 하고 우는데 한시간동안 그럴 때도 있고 좀 더 길 때도 있고
맞거나 그런건 아닌 것 같아요.
느낌 상으로는 집안에 혼자 있어 외로워서 울거나
최악의 경우 배고파서 그럴 수도 있고
여튼 한두번이 아니라 꽤 오랜 기간 동안 반복하고 있으니
상당히 신경쓰입니다.
정신병으로도 분류되기도 하는데, 동물에게 전혀 신경 안쓰면서 데리고 사는 사람도 있죠.
그런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유기견들을 끌어모아서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여튼 소리도 꽤 크고 무엇보다도 저런 우는 소리를 들으면 맘이 편치가 않습니다.
그렇다고 뭐 신고 이런 방법을 취하기도 그렇구요. 정황도 모르고 대응도 시원찮은 건 당연한거고
아..진짜 미묘하고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