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생각하니 또 빡치네
푸념 좀 써야겠음.
요번에 상사가 바뀌어서 일이 완전히 달라짐.
본사 직원인데 부담감이 엄청난 지 으쌰으쌰 분위기로 사람을 피곤하게 함
인원을 늘려줘야하는데 있는 사람으로 쥐어짜니 뭐가 나오나. 푸드득 소리와 함께 나오는 건
말라 비틀어진 내용물 뿐이지. 효율도 없고 그저 구겨질 뿐이고
오늘은 바빠서 진짜 쌍욕 나오기 직전인데 나보고 음료수 사먹고 오라고 천원 줌
와 씨발 순간 진짜 천원 찢어버릴려다가 이제까지 안썼던 과거의 인내심을 원기옥 모으듯 모아서
바빠서 일 더 해야할 것 같다고 함.
연장까지 결국 했음.
안그래도 요즘 또 일 나가기 싫은 기분이 드는 기간인데
일까지 힘들어지고 상사까지 눈치없이 달라붙으니 개같음 진짜.
제발 어줍잖은 관심말고 업무명령이나 정확히 내려줘.
하나도 안알려주고서 물어보면 당황하지 말고..
그걸 또 알려주면 지딴엔 참견한다고 지랄함.
이런게 바로 진퇴양난.
총대 맬 사람이 필요함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