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사키는 O2 인증했군요.
그리고 사가미 찾으러 가는 장면에서
소설에선 하치만이 엄청 애쓰는데
여기선 설렁설렁이네요.
하치만의 해결 방식이 마음에 안드는 하야토.
하지만 그러려면 해결 방안을 내놓아야 하지 않겠니.
누군가 상처입음을 시작으로서 결과적으로는 구원받는다는 형식.
하지만 하치만은 상처도 입고 구원받지도 못한다는 걸 좀 이해해야지.
진정으로 이해한건 히라츠카 선생님 뿐.
히라츠카 선생님의 하치만을 어르는 장면은 이 소설의 전체이자 엔딩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부실 씬
하치만은 다시금 유키노시타에게 친구 요청을 하지만 말을 꺼내기도 전에 짜르는 유키노시타
1권의 장면이 오버랩됩니다.
1~6권의 장정이 끝나고 다시 시작하는 거겠죠. 이제 터닝포인트의 수준.
1권에서의 거절과 6권에서 거절은 느낌이 아주 다르죠.
1권은 정말 거절, 그러나 6권의 거절은 의미심장 애매모호한 느낌인 건 플래그를 바라는 저만의 바람일지
연출 자체는 의미심장하긴 하지만 일단 플래그의 시작인 건 맞다고 봅니다.
여튼 재밌게 봤네요. 너무 삭제 된 부분이 많아서 좀 안타깝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6권 내용에서 애니메이션을 끝는 게 딱 좋긴 하니까요.
딱 봐도 2기 나올 가능성은 없는 작품이라..일본어 공부나 열심히 해서
vita판 오레가이루나 해봐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