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타고 들어갔죠.
몇번 썸네일은 봤지만
그림체가 영 제 취향이 아니라서 안봤습니다
나중엔 꽤 괜찮게 변했고
솔직히 내용이 좋아서 초반 그림체로 쭉 갔다고 하더라도 문제 없었겠죠.
영화로 잘만 만들어지면 최루성 영화가 되겠네요.
전 이런 계열엔 별로 눈물이 없어서 그냥 봤지만 참..
공감 되는 부분도 몇개 있었고
자칫 잘못 다루면 진부하고 화만 나게 되는 주제를
다각적인 면에서 잘 보여줬습니다.
그림 작가분 할머니께서 치매셨고, 아버님께서 장애인이셨다고 하시더니
심층적인 부분이 잘 다뤄져서 몰입도가 엄청났네요.
그리고 이 이야기가 실화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각색이 꽤 있겠지만
참 안타깝네요.
작가분 후속작도 기대 됩니다. 무엇보다도 스토리 작가님이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