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 한우리 처음 생겼을때부터 갔는데
점점 콘솔게임을 덜 하게 되면서
1~2년에 한 번 정도씩 필요한거 있을때마다 가면
에스컬레이터 내려서 뻘쭘하게 걸아가는데
사장님으로 보이는 그 키 크고 마른 형이
멀리서 알아보고 웃으면서 눈인사를 보내줌
나도 반가운 마음에 매장에 들어서면 막상 할 말이 없어서
그냥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꾸벅 한 번 하고
물건 좀 구경하다가 필요한거 사고 옴 ㅋㅋㅋ
횟수로는 열댓번 밖에 안 되는데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몇 년 새 그 형도 많이 늙었으려나
한국가면 PS4도 살 겸 꼭 한 번 가봐야지 ㅋ
예전 PS2 시절에 위닝 신작 나올때마다 사러가면
메모리카드에 패치도 넣어주고 진짜 재밌었는데
가끔 가면 다른곳은 보지도 않고
바로 한우리에서 해결하고
집으로 고고싱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