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이대생인데
힘들게 공부하는데 요즘 이대 정문에서 입에 담지도 못할 소리를 글로 써서
앞뒤로 몸에 걸어놓은 뒤 그걸로 시위한다고 그러더군요.
처음엔 여성부 철폐를 이대에서 왜 얘기하고 있나 하고 무시했는데
뭐 걸레라느니 욕을 하고 정액받이 이런 걸 쓰고 외모 비하하고
존나 못생겨서 남자도 못 만날거라고 하더니 걸레라고 한다고..
동생이 매우 기분이 나빠서 오늘 우울해하는 것 보고 저도 화가 많이 나네요.
동생은 열심히 공부하는 애인데 대학이 이대라는 이유로 싸잡아서 욕하고 그런 걸 무시하는 것도 신경 쓰이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모욕당하니 많이 충격먹은 듯
아 일베충
진짜..
인실좆 시전 들어가야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