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에 밀리다가 종영했는데
예쁜 남자가 그 시청자를 못 잡아서
상속자들에..여전히 메디컬탑팀은 사람보다 드라마를 수술해야 할 상황이고
솔직히 너무 클리셰에 오글거림 쩔긴 함
중고딩 때 봤으면 우왕 재밌다 했겠는데
지금은 그저 와 과외 선생 예쁘네, 박신혜 존나 예쁘네, 크리스탈 귀여워
이러고만 있음
다만 그나마 건질 수 있는 드라마 내의 포인트들은
최영도 라는 캐릭터와 탄이 엄마임. 그 전까지만 해도 탄이 엄마와 박신혜 엄마의
묘한 관계가 재밌었는데 요즘은 내용이 내용인지라..
그나마 최영도의 센스있는 대사들도 요즘은 진지모드라 좀 사라졌지만 그래도 캐릭터 자체가 괜찮아서
볼만하네요. 최영도 없었으면 드라마 진짜 별로였을 듯..대책없이 이유없이 납득이 별로 안가는 악역 라헬은
좀 캐릭터 별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