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에피소드인 듯
초반에 성동일옹과 정우의 코믹 연기에 진짜 웃겨서 박장대소하고
그 끈끈하던 관계 전반이 긴 시간이라는 익숙함에 소원해지는 장면들을 잘 표현했고
작가에게 정말 감탄하게 되는 한편이었습니다.
특히 칠봉이가 들어 올 때 김동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가 딱 나오는데
크..진짜
캬 소리 절로 나오더군요.
관계 고조, 떡밥들을 마지막까지 살포하는 이 드라마는 진짜
올해 최고의 드라마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네요.
진짜 작가 대단합니다.
임성한이 흑이라면 이우정 작가는 백인 듯
착한 드라마로 인기 끄는 대단한 사람이네요.
오늘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칠봉이랑 됐으면 하지만
아마도 쓰레기랑 되겠죠.
칠봉이가 갑자기 팔이라도 다쳐서 재활원 차리지 않는 이상
나정이 집에 있던 의학 서적은 해결이 안되니..
결혼식에서 약간이나마 해태가 신랑 측에 간 걸로
칠봉이에 대한 떡밥을 뿌린 듯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작가가 쓰레기 루트로 그냥 정해버리고 쓴 것 같아요 ㅠㅠ
보통 광고-광고-광고-본편 하는데
오늘은 광고-광고-광고-17편예고편-17편예고편-코빅 핫클립-광고-광고-광고-예고편-광고-광고 이렇게 방송사고같은게 났어요. 결국 재개되서 사과문구 보내주긴했지만 진짜 똑같은 광고 몇바뀌 도는거보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