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시작하고 돈이 궁해지면서
벽걸이 TV 설치하는데 12만원 달라고해서
직접 함
걱정이 많았는데 어려울 거 없었음
요번엔 또 집이 좀 낡아서 그런지 콘센트가 꼽히질 않음
혼자 고쳐보려다가 콘센트 터짐 ㅋㅋㅋㅋ
근데 시발 불똥 튀어서 내 비싼 라텍스 매트에 불붙어가지고 염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좀 파고들어간 정도지만 진짜 욕나왔었네요.
그리고 콘센트 두개 사서 직접 해보는데
난 왜 남들이 다 쉽다는 것도 쉽게 안되는지
두개 교체하는데 세시간 걸림
하나는 선이 두개라서 금방 교체했는데
정작 고치고싶었던 곳이 선이 네개
또 멍청하게 그걸 하나하나 선을 끊어서 연결하고 이러면 되는데
좃문가 수준도 못 되면서 그냥 후다닥 다 끊어버림
그리고선 대충 막 연결하고 테스트해보니 차단기 막 내려가고
성질내고
ㅡㅡ; 결국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서 쉽게 성공
10분이면 뒤집어 쓸 일을...으
그래도 돈 굳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