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간 생각이 다름
물론 하정우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이고 먹방하면 하정우
충분히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지만
고독한 미식가 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그 고독함은
당장 하정우에겐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야되나? 너무 젊음. 잘생겼고
40후반 50초중반의 아저씨가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그 모습이
그 드라마의 본질이라고 생각함..배우의 나이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하정우씨가 한다면 하정우씨 만의 역의 해석으로 분명 잘 살릴 수 있겠고 흥행도 되고 재미도 있겠죠.
3줄 요약하면
원작의 다른 해석의 연출에서는 분명 하정우도 잘할 것이고
원작을 답습하듯 만든다면 50대 이상 배우가 낫다고 생각. 당장 생각나는 건 깁갑수옹, 근데 나이가 약간..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회사원이 맛있게 혼자 먹는 모습이 그 드라마의 본질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