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버스 타는 거 기다리다가 눈 앞에
어느 새 차가 서 있었음
정류장이었는데 그냥 옆에 잠깐 세워놓은 것도 아니고
GTA처럼 도로에다가 똭!
어디 두고 잠깐 마트 갔나 했는데 안에서 차주가 막 움직이는 게 얼핏 보임
뭐하는 사람이야 했는데 내리고 보니 스님.
친구가 비구니라고 해서 아 여성이었구나 라고 알았고
차를 보니 벤츠 였음
비상등 킨 것도 아니었고 도대체 왜 저따구로 세워놔서 버스도 잘 서지 못하게 해놨는지
엄청 침착하게 앉아 있어서 역시 불교인인야, 마음의 평정을 찾았네 라는 얘기 했음
벤츠타는 비구니
GTA에 커스터마이징으로 하고 다니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