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현실은 많이 다르네요.
노말만 돌리다가
내 실력이면 실버는 되겠지? 라는 생각했는데
배치 끝내자 실버2더군요. 은근 골드 기대도 했었는데 역시나
이제부터 열심히해보자 했는데
아무리 말을 고분고분하게 해도
픽을 원하는대로 다 넘겨줘도
연패를 끊기가 힘들더군요.
내가 못해서도 분명 있지만
자리를 비운다거나
총명 들고 돌진한다거나
다른 사람들 신경 긁어서 던진다거나
변수가 너무 많네요.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전 말을 거의 아끼는 편인데
내가 못하면 진짜 쌍욕이 날라와서 멘탈이 터집니다.
늘 잘했으면 내가 실버에 있나..
막 10연패 8연패를 거듭하다보니까 지금 실버5로 내려왔네요 이틀만에
괜히 했나 라는 생각도 들고..노말보다 랭겜이 더 쓰레기들이 많네요.
던져도 이길 때가 있다거나
아무리 열심히 하고 멘탈 다 잡고 같이 하자 화기애애해도 진다거나
이런 경우를 몇번 겪다보니까
내 손을 떠난 무언가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랭겜은 운, 티어는 실력
진리인 것 같지만 그 과정에서 너무 이해 안가는 일들이 많네요
그냥 욕하는 애들 많은 판은 졌다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게임하다 끝내시고 가급적 분위기 화목하게 만들어가시면서 게임하시면 쭉쭉 오르실거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