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
제목이 왜 인간 수업인지 점점 느끼게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뭔가 좀 엉성하고 싼마이한 느낌이 있고
주제나 잔인함 등
호불호는 분명히 갈리겠지만
간만에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네요.
중간부터 수습해보려고 해도 전혀 수습 할 수 없고
되려 더 파국으로 치닫는 전개가
이 드라마의 본질이고
그게 가장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이 호불호가 갈릴 듯
그래도 여주 참 매력적이네요.
독특한 느낌이 좋음
실장 역할의 최민수는 전형적인 캐릭터인데
그래도 최민수니까 참 잘 어울렸습니다.
시즌 2 나오는건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이 작가의 작품은 더 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