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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낙원의 밤 간단 소감 (누설) (13) 2021/04/13 AM 04:18

요즘 이런 범죄 조폭물도 별로 없어서

 

나름 기대하는 작품이었는데

 

생각보다 좀 뻔하고 개성이 없었습니다.

 

엄태구 배우를 좋아하지만 맡는 역할들이 좀 비슷한 느낌들이 많아서

 

크게 캐릭터성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보면서 내용이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더라구요

 

초반부터 양사장이 태구 누나 조카 작업 한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고

 

마 이사나 양 사장의 연기는 좋았는데 그것 뿐..

 

재연의 캐릭터가 약간 다른 느낌을 주려는 장치였던 느낌인데

 

그것또한 신선한 느낌은 없었고 되려 이질감마저 느껴졌습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내가 영화의 마지막 30분을 늘려서 보고있는 느낌이 들어서

 

캐릭터의 관계성에 대해서 공감이나 몰입도 좀 떨어지는 편이고..

 

여튼 영 별로였네요.

 

많은 기대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팝콘 씹는 영화 정도의 기대였는데도

 

그 정도도 못 미친 것 같습니다.

 

 

 

 

근데

 

마 이사가 죽기 전에 재연한테 계산이 남았지 라는 대사 쳤는데

 

재연 삼촌 작업한 사람이 마 이사였던건가 싶더군요. 

 

그냥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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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나를    친구신청

추측이 아니라 그게 맞는거 같아요. 총 사러온 친구가 "니가 태구냐?" 라고 물어본게
양사장이 쿠토(총기밀매업자)에게 태구가 있다. 라고 마이사에게 얘기해서 마이사가 둘다 처리하라는 지시가 있었을거 같아요.

시터스    친구신청

내용은 평범하고 총쏘는씬이나 연출이 꽤 시원시원했던 느낌이였네요

끼꾸꾸    친구신청

전 그냥 모든장면이 다 예상가능한대로 가더라했네요 .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ㅠ

오렌지레몬애플    친구신청

이야기 줄기도 영화의 전체 흐름도 그냥 단순무식 그 자체인데 다 보고나도 이해가 잘 안되고 영화를 보는 내내 참 고민없이 만들었구나 싶을 정도로 대충 만든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황당한 마지막씬까지 나도 넷플릭스에 제작비나 받아서 영화나 만들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Crescent_XIII    친구신청

총사던 놈이 배신할때 북성이 가만 안있을거라고 했지않느냐 했고
마지막에 횟집에서도 같이 있었죠

장동건    친구신청

차승원이 정총무 역할이 줄이야..

DoDukSan    친구신청

총사가는 아저씨가 북성에서 러시아랑 연결해준다고
덤핑으로 파는 삼촌 정리하라 했다는 말을 해요.

태유아빠    친구신청

저도 보는 동안 내용이 너무 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주랑 남주가 뜬금없이 갑자기 서로를 너무 위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내용이 뻔해도 흐름이 좋고 차승원의 연기가 왠지 끌려 끝까지 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낑~☆    친구신청

뭐랄까요 전형적인 넷플릭스 느낌의 영화?
뻔하고 밍밍하고 속빈강정같은

뭉게구름이    친구신청

어제 봤는데...그래도 마지막에 시원하게 쏴죽이니까 속은 시원하네요... 양사장은 거시기에 총알을 먼저 박고 시작했으면...

MarshallMathers    친구신청

누구 죽이는데 질질 끄는 느낌은 없어서 괜찮았네요

그리고 제주와 물회 홍보영상 겸 누아르라고 생각하면 뭐..

제주도 드라이브 마려운 영상..

숲바라기    친구신청

목숨 가지고 로맨스 하는 부분이 짜릿해서 좋았음. 태구 맞아 죽어가면서 내가 먼저 죽겠으니 반말하지마 할 때 뭔가 짜릿함.

핏빛사랑    친구신청

오래전부터 기다리고 기대했던 작품인데 막상 보니 뭔가 너무 뻔한 전개가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거의 내용은 2000년대 초반에 나올법한 작품같더라구요.
그리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아닌가요? 오리지널이면 4K로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HD로 나와서 화질도 구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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