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로지텍 k100 청소하다가 박살낼뻔했네요.

키보드 청소같은건 한번도 안해봤는데

방 청소하다가 갑자기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컴퓨터하면서 과자를 자주먹고 가끔 밥도 먹기에

상당히 더럽습니다..진짜 장난 아니었어요.

일단 키 빼고..뒤에 나사 풀은다음에 키판을 청소하려고

뜯는데

2/3는 뜯었는데 그 num lock 부분이 안열어지는겁니다 뭔 짓을해도

나중엔 그냥 힘으로하다가 좀 휘었어요 키보드가 ㅡㅡ;

한시간을 끙끙대다가 포기하고 키만 씻고 키판은 대충 솔같은걸로 닦은 뒤

붙여놨는데..깨끗하네요..갑자기 허무해짐..

[장기하까면사살]

그런 부분 보면 상품 정보같은거 적혀진 스티커같은게 있으면 그걸로 나사 구멍을 가려놓은 경우가 있습니다.

나사 조여진거 모르고 아무것도 없는데 왜 안열려하고 힘으로 뜯으면 박살나죠.
전 실제로 그렇게 날려먹은 키보드가 하나 있어요.

[MarshallMathers]

저도 스티커 나중에 발견하고 아 이거구나 하고 기쁜 마음에 풀었는데

그래도 안되더라구요..좀 찜찜하긴해도 깨끗해졌으니..기분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