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문가적인 관점에서 말해보자면 ㅋㅋ
아마도 주변시야로 들어오는 상대방의 움직임에서 어떤 펀치가 나오는지 알수있는게 아닐까 싶으네요.
주변시야라는게 흐릿하기는 하지만 움직임을 인식하는데에는 더 본능적이고 빠르다고 하니까요.
주변시야로 들어오는 정보를 뇌간에서 빠르게 처리해서 피하게 만들어주는 것이겠죠.
에에.. 어느정도 법칙이 있기때문에 피하는 것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선과 어깨 그리고 스탭의 움직임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1이 나오면 대부분 2가 나오거나 1,2 뒤에 3, 6이런식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그걸 최대한으로 간결하고 빠르게 치는 사람 그리고 타이밍과 순간적인 틈을 비집고 치는 사람이 정말 대다한 사람이죠.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정말 대단하죠. 개인적으로 재능면에 있어서는 낫 심 헤메드가 최고였다고 봅니다.
복싱 하고있는데 보고 피하려면 피할 수 있습니다.물론 너무 가까운거리면 힘들구요
단 보는건 펀치가 앞으로 나오는걸 보고 피하는게 아니라 상대방 전체적 움직임을보고 그걸보고 피하는겁니다.
다만 너무 그거에 의존하면 페인트에 자주 걸릴 수 있기때문에 뭐 그건 알아서 경험과 머리로 판단할문제
근데 전 아직단발성 펀치정도밖에 못피하겠더라구요; 연타로 오면 그냥 보고 못피하고 그냥 흔들어서 안맞게함 ; 아니면 걍 가드로 커버치던지 맞아주고 치던지 ;
보통 어깨나 특유의 움직임 같은걸로 캐치해서 피한다고 오래전부터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