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라다니 라는 일본벌레
돌이나 시멘트의, 꽃가루와 염분을 먹고 산다.
* 밝은 곳을 좋아해서 양지바른 시멘트 벽 등에 집중적으로 모여 활발히 움직이다가 밤이 되면 전등 불빛을 따라서 창문의 틈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온 후 천장의 전등에 달라붙는다. 전등에서 떨어지면 벽을 타고 다시 전등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전등 바로 밑의 바닥에 살충제를 뿌려 놓으면 된다.
* 사람을 물지는 않고 인체에는 해가 없지만 드물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 보통 진드기와 달리 수분에 약해서 물을 뿌리면 죽는다. 고무호스나 분무기로 뿌리면 된다.
* 보통 진드기와 달리 육안으로 쉽게 보이는 크기다. 활동성이 좋아서 엄청난 속도로 이동한다.
* 살충제를 사용할 경우는 일반 살충제가 아닌 진드기용 살충제가 효과가 좋다. (진드기는 거미류에 속하고, 거미는 엄밀한 의미에서의 곤충이 아니기에)
* 4월초에 나타나서 6월초에 저절로 사라지며 다음해에 다시 나타난다. 습기에 약해서인지 장마철 직전에 완전히 없어진다.
*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벌레는 아니며 몇 년 전부터 갑자기 증식했다. 예전에 일본 해안가의 바위에서 살다가 요 몇년 간 일본 전역에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 번식력이 엄청나서 완전히 퇴치하는 것은 힘들다.
* 비둘기 둥지/매미/사슴벌레 등에 기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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