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등을 끙끙 거리면서 밀고 있는데
어느 분이 다가 와서는 몸이 너무 좋다면서,,,등을 밀어 주시더군요
그것도 제가 좋아 하는 스타일로,, 살 벗겨지는 듯한 고통으로 밀어 주시는데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인사 드리고 저도 등 밀어 드리겠습니다 했지만,,
다 씻고 가는 길이라고///하시면서 가시더군요
제가 시력이 안좋아서,, 얼굴이라도 기억하고 싶었지만,,,흐릿한 ,,-.ㅜ;;
몇년 만에 등을 시원하게 밀었더니,, 너무 너무 행복하네요
목욕탕에서의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