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간호사라도 주사나 바늘 잘 놓진 않네요

지금 살짝 부어 올랐네요

부은 부위 건드니깐 통증도 느껴지네요

마치 물혹 같이 튀어 나온 듯한,,

[응공]

간호사의 경력과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학교 신체검사 때 피 뽑는다고 6번을 꽂고 빼던 간호사 누나가 생각나네요 -_-;;

[Hawaiian]

간호사도 사람인지라 ㅎㅎ;;;

[공허의 올라프♥]

주사바늘 하면 생각나는게

군대에 있을때 상병신체검사 받으러갔는데 혈액채취하는 시간이었음

앞에 의무병들 쫙있는데 그 중 이등병이 뽑는데 보고있었는데 이등병이 바늘 꼽자마자 바늘 꼽은데서 피가 줄줄~ 샘

그러면서 이등병이 이랬음... '괜찮아요 이럴수도 있어요'

[하마아찌]

실습생이면 환장하죠.
링겔 다섯번만에 성공하고 그나마도 잘못 꽂아서 나중에 간호사가 다시... ㅡㅡ

[ⓗoshinoⓡuri]

10년이 넘은 간호사도 잘 놓는다는 보장은 없음.
사람마다 혈관 모양이나 굵기 다 틀린데다 혈관이 고정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 날 간호사 컨디션에 따라도 달라지죠.

[다시푸름]

다 그렇게 많이 쑤셔보고 베테랑이 되가죠;..

[TjVyXjQ]

주사놓는건 진짜 경험있는 간호사한테 맞아야됨
어렸을때 초보간호사한테 맞는데 너무 아파서 엉엉 울고 있었는데
경력있어보이는 간호사가 와서 대신 놔주는데 진짜 실력좋아서 맞은줄도 모르고 끝났었음

[NISS]

저 입원 해있을 때 이등병이 입실 했었는데, 간호사가 7번이나 꼽았다 뺐다 반복했는데 꾹 참더군요. ㅋㅋㅋ

[牙武露來異]

경험의 차이 + 개인차...사람의 신체라는게 개인차가 크니..

[찰찰찰진거]

많이 쑤셔봐야 잘 꽂아주는거죠 므흣~

[HBH]

7년전에 엉덩이 주사 잘못 맞았는데 통증이 한 6개월간 가더군요..;;

[문화충격]

군병원갔느데 군간호사가 몇번을 쑤셔도 안나오니 저한테 화내던

그리고 남자 군가호사 불러서 하라고 시키던 계급은 까먹었는데
남자 군간호사가 후임이였음 남자 군간호사 간부가 한방에 놓던

[Crowley]

심지어 헌혈의집에서도 간호사에 따라 그날그날 팔이 멍드는 정도가 다릅니다

진짜 베테랑은 안아프고 멍도 없는데, 경력 없는 간호사는

찌를 때부터 아프고 암것도 안해도 멍들고 그래요 ㅠㅠ

[?]

바늘빼다가 살 찢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피 폭발

[뿌리땡]

전 탈수로 응급질 갔을때 피 안나와서 대퇴부쪽에서 피뺌

[케미컬크루즈]

진짜 베테랑 간호사는 주사논지도 모르게 찰싹 때리고 나면 이미 주삿바늘이 찌르고있음

[후마킬라]

스웰링난거 같은데..

[노마트만세]

진짜 해보삼

아오 라인없는사람 컬쳐하려면 죽을맛임

라인 잘보이는 사람은 뭘해도 안아프고 잘할 수 있음

[에뮤군]

전 초딩때 눈수술 들어가는데 10번 넘게 잘못 찌른 뒤 미안하다고 사탕 하나 쥐어준 간호사누나 생각나네요. 아오

[메 딕]

실력차도 당연히 있지만, 위에 몇몇분 말씀처럼 환자 혈관 특성 문제도 있지요.
특히 지방이 많으면 노답.
물론 잘하는 분들은 그래도 한번에 잘 하지만.. 보통은 못하죠

[와리오1]

초짜 걸리면 혈관 못찾음 ㅋㅋㅋㅋ 5-10번 ㅋㅋㅋ쑤심 나중에 열 받아 담당이사 부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