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모학교에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한심하고 부끄럽지만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일진입니다 그냥 학교에서 싸움좀 하는 양아치가 아니라..
일진이요...
인터넷에서는 그냥 싸움좀하면 일진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양아치와 일진은 좀다릅니다
일진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학생폭력조직입니다 쓰레기죠
저는 초등학교때는 그저 반에서 싸움좀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뭐 거창하게 전교짱 이런건 아니지만
반에서 다섯손가락안에드는 정도였습니다
싸움만 좀 잘하는 평범한 학생이였죠
그런데 제가 운동을 많이 좋아합니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했죠
서로 몸을 부딛혀가며 금방이라도 폐가터질것같은 느낌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그런 복싱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스파링이 끝난후에 서로 포옹하는것은 정말 감동이죠
그후에 한단계 성장한 느낌...
생각해보면 그시절이 정말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중학교3학년1학기까지 정말 학교공부도 열심히하고
복싱도 열심히해 전교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아마추어 슈퍼라이트급 대회에서도 우승을 해서
지역신문에 실린적도 있었습니다
모든 문제의 시작은 중학교3학년 2학기때부터인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니까
저를 질투한 몇몇 양아치가 저에게 시비를 건것이죠
어떤 양아치 두명이 저에게 시비를 걸더군요
전싸우고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놈들은 저를 먼저 가격했고 저는 맞았습니다
그순간 저는 이성을 잃고 그 두명을 제가 그렇게도 좋아하던 복싱으로 때려 눕혔습니다
참 한심하죠? 싸움이나 할려고 복싱을 배운것이 아닌데말이죠
전그떄부터 쓰레기가 된겁니다
그두명을 때려눕히고나니까
그놈들의 뒤를 봐주던 진짜 일진들이 그소식을듣고 건방지다 생각했는지
어느날 방과후에 열명정도 찾아오더군요
그리고 그일진들사이에 짱으로 보이는 한놈이 옆에있는 녀석에게
저보고 1:1 메너싸움을 해보라는겁니다
전 속으로 쾌재를 불렀죠
여러명이서 패려는건줄 알았는데 1:1싸움을 시키다니요
근데 그놈눈빛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그냥 평범한양아치라면 그냥 막무가네로 주먹질하며 덤빌텐데
그놈은 그냥 거리를 두고 저를 노려불 뿐이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저는 이놈도 격투기를 배운놈이구나 싶었습니다
거리를보니 킥복싱이나 무에타이를 배운녀석 같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발차기를 맞건말건 파고들어서
주먹으로 연타를 때렸습니다
먹히더군요...별 반항도 없이
그녀석은 저에게 일방적으로 맞았습니다
저는 그놈이 걱정되서 그만 때렸습니다
그러자 짱으로 보이는놈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일진들어올 생각 없냐고..
들어올 생각 없다고하면 죽여버린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는 그냥 호기심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그때 그냥 그 패거리에 맞고 들어가지말았어야하는건데...
그후에 저는 자주 싸움에 말려 싸우고
서울지역 매너싸움 1짱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를 일진으로 섭외한 그녀석도 꺽었죠
하지만 저는 서울지역 매너싸움1짱을 했지만
그저 지역짱일 뿐이었죠
전라도에 일진회장이 있는데 그놈마저 이기고
아예 일진 회장이 되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교도 빠져먹고
전라도 모 지역으로 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거기까지는 5시간이나 걸리는데
심장이 미칠듯이 뛰었습니다..
지면안되는데..지면안되는데..
이런생각이 머릿속에 들더군요
너무나도 긴장해서 목이 미칠듯이 탓습니다
그래서 가방에있는 G회사의 포카리ㅅ웨터라는 음료수를 꺼내 마셧습니다
이온음료라서 타들어갈듯한 갈증을 한방에 잠재울수 있으며
몸에 필요한 미네랄도 다량함유되어있어
마시자마자 몸속에서 용솟음치는 거대한힘을 느낄수 있을겁니다
또한 유럽에서도 다른 제품을 제치고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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