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이 딸리면 자신의 체력에 맞게 방송 스케쥴을 잡고 행사를 잡고 해야죠. 안되는데 억지로 늘리고 다른 방송들에서 제대로 활약 못하고.
운동선수가 체력이 딸리면 체력을 키우는 운동을 하고 관리를 하는 게 프로의식이지 그런 것도 없이 대충 하고 나가면 좋은 소리 듣나요? 만화가가 매주 마감을 해야 하는데 이것저것 연재를 늘리고 다 펑크내거나 연중하거나 콘티만 제출하면 프로의식이 충만하다고 하나요? 그러면 토가시는 왜 욕을 먹죠?
takejun// 그래서 지금 일개 코미디언이 최선을 하지 않고, 방전상태로 있고, 체력관리, 스케쥴관리를 안하고. 유재석과의 마인드차이때문에 프로의식이 없다고 하는건가요? 글 쭉 써놓으시고 다시 읽어보세요. 얼굴 빨개지실거 같은데. 무슨 방송하는데 프로의식 찾으세요? 저는 박명수같은 사람보면서 정말 가식없이 하고 싶은거 하고 안하고 싶은거 안하는거 같아서 통쾌해서 봅니다. 유재석은 빡빡해요. 근데 유재석은 프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하시는건지
저는 애초에 프로의식이라는 단어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인데요?
사람은 누구나 목적이 있고 신체 컨디션이 있어서 잘할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오히려 대충대충 하는걸 보고 프로의식이 없다고 한 사람은 님이죠.
대충대충 하는게 프로의식이 없다고해서 몸관리 못하거나 대충대충 경기한 스포츠 선수를 예로 든겁니다만??
차라리 메이웨더나 파퀴아오처럼 돈만 노리고 경기를 치뤘다거나 이런식으로 말하세요 그냥..
도대체 프로의식이라는게 뭡니까?
체력문제가 불가항력인게 아니라 스스로 스케줄을 무리하게 늘리다 보니까
그렇게 된거고, 그 때문에 기존에 하던 프로그램에서 제대로 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니까
프로답지 못한건 맞는거죠.
스스로도 그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개그 소재로 써먹기까지 했는데요 뭐.
프로의식보단 돈이라고. 자기는 세미프로라고.
무도에서도 개그 소재로 나온 적이 있을 정도로 대수롭지 않은 내용이고
처음 댓글 다신 분 또한 그런 뉘앙스로 쓰신거 같은데 너무 격하게들 반응하시는거 같네요.
자 그럼 쉽게 생각해 봅시다..저는 개발자 입니다. 회사를 잘 다니고 있구요. 근데 회사 프로젝트중에 정말 힘든걸 새로운 기술로 만들었습니다. 그게 소문이 났어요.. 근데 저한테 영입제의가 왔는데 회사를 옮기고 싶지 않아요..그랬더니 알바로 계속 문의가 왔어요... 저도 돈을 좋아하다 보니 알바를 많이 했습니다. 집에가서 쉬지도 못하고 계속 알바 개발을 했더니 몸이 무리가 와서 회사를 자주 쉬게 되었습니다. 그럼 전 프로의식이 없는건가요? 있는건가요?
RadiationTuna
->체력저하 재미없어짐 -> 일이적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