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올리고 일하다 오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바로 찾아서 올림
괴담글에 진지글은 ㄴ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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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는 음슴체로......이해부탁요ㅠㅠ
후임 중 1때 이야기 임ㅋㅋ
그 당시 부산에 살고 있었다고 함
바야흐로 태풍에 계절이 왓음
이 일이 있었을 때 태풍이 그 이름도 유명한
"매미!!"
http://ko.wikipedia.org/wiki/%ED%83%9C%ED%92%8D_%EB%A7%A4%EB%AF%B8
태풍 "매미"에 대한 깨알같은 설명~ㅎㅎㅎ
태풍이 부산을 덥친 그 날 후임네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물에 잠겼다고 함
그리고 비도 많이 오고 해서 나가지도 않고 있었다 함
비 많이 올 때는 집에서 있는게 쵝오임~!ㅋㅋㅋ
암튼 그러고 있는데
아버지 얼굴을 보는데 순간 느낌이 싸 하더라는 거임
그러구 있는데
아버지가 담날인가? 프리젠테이션 할 자료가 차에 있는데 가지러 가야겠다고 했다함
느낌이 이상하다고 아버지 대신 자기가 가겠다고 하고 나와서 지하주차장에 갔는데
중학생 혼자 내려가니깐 경비 아저씨가 같이 가겠다고 했음
그래서 내려가는데 순간 경비아저씨가 물에 빠지는 모습이 보이더라는 거임(이 때는 신이 들려있는 상태임)
그래서 아저씨보고 여기서 보고 계시고 들어갔다 오겠다고 하고는 들어갔다 함
한 가슴 쯤 왔다고 함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차까지 가서 그 조수석에 있는
뭐라고 하지 암튼 그 물건 많이 있는데 거기 물 열었는데
서류가 보였다 함
근데 그 서류가 빨갛게~
피물이 들어있었다고 함
아 씨 이상하지만 일단 나와서 들고 나오는데 갑자기 물속에서 누가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었다고 함
그 상황에서 물에 쑥 빨려들어갔는데
눈앞에 시체들이 붕붕 떠다니고 죽은 여자의 시체가 자기를 눈을 크게 뜨고 쳐다보고 있었다함
아 이제 죽는 구나 하는데
쑥 하고 누가 끌어올려서 올라왔는데
경비아저씨 였다함
애가 갑자기 쑥 빨려들어가길래 건졌다고 함
지하주차장에서 나와서 집에 올라갔는데 옷은 물론 암튼 꼴이 말이 아니여서
씻고
너무 피곤해서 잠이 들었다함
근데 꿈에서 아버지가 나왔다함
일어나서 너무 느낌이 이상하더라는 거임
아버지가 담날 이제 나가는데 가지 말라고 회사말고 딴데는 가지 말라고 했다함
그리고 학교를 갔는데 점심시간 쯤 선생님이 자기를 부르더라는 거임
느낌이 이상해서
선생님이 불러서 대면하자마자
"아버지는요?"
그랬다고 함
선생님이 놀라서 지금 교통사고 나셔서 병원에 있다고 함
후임은 그 상태로 병원갔다고 함
그래서 아버지를 봤는데 손에 그 서류가 꼭 쥐어져 있더라는 거임
피에 물들어서 말임....
너무 무섭고 소름 끼쳤다고 하는데 나도 무서웠음.....
밤이 되서 잠이 들었다 함
꿈을 꾸는데 아버지가 서류를 들고서는(엄청 중요한 서류였다고함) 자기를 부르더라는 거임
아버지한테 갔더니
"아들 이거 좀 회사에 가져다 줘.....아빠 많이 힘들다...."
그러길래 후임이 화가나서
"아버지가 가져다 드려요! 빨리 나아서!"
"아들 부탁이야..."
"싫어요!"
그리고는 아버지가 사라져서 꿈에서 깼다고 함
근데 그 후임이 자고 있던 밤 아버지가 심장이 정지했다가 다시 뛰고 그러는 엄청난 고비였다고 함
그런데 이 고비를 넘기니 신기할 정도로 회복이 엄청나게 빨랐다고 함
그 날 후임은 그 피 묻은 서류를 회사에 다져다 줫다고 함
이런 일이 있고 진짜 신내림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
그 때 만약 알겠어요 아버지 쉬어요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무서운 얘기를 함
그래서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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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이 짧아서 3편도 같이 붙여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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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중학교 3학년때
논산 용한 무당의 간절한 부탁?에 의해서 귀신으로 부터 탈출한 후임!
학교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다고 함
밤에 친구들하고 놀려고 몰래 숙소를 빠져나왔다고 함
나가서 재미있게 막 놀다가
담날 일정 중에 페인트볼로 하는 서바이벌 게임이 있었다고 함
이 때부터 후임은 준비된 군인이었음ㅋㅋㅋ
훈련때 후임의 모습은 감동이었음ㅋㅋㅋ
전문용어로 지형정찰을 간 거임
그게 뭐라고 이겨보겠다고 어떻게 생긴 땅인지 보러간거임
밤이니깐 친구들하고 같이 이렇게 올라가는데 그 얼마 안되는 후미진 곳에서
불길한 느낌이 나는데 온몸에 털이 서고 난리도 아니라는거임
그래서 그 쪽으로 자기도 모르게 갔다고 함
이 얘기까지 듣고 제가...
"이 ㅄ아 거기를 왜 가냐? 안 가면 되자나!"
자기도 왜 갔는지는 알 수가 없다는 둥 해서 걍 넘어가고 계속 들었다능ㅎㅎ
암튼 거기로 걸어갔다고 함.....
가는데 그 전설의 고향같은데 보면 나오는 그 뭔가 알 수 없는 보기만 해도 뭔가 있을거 같은
연기? 안개? 그런게 있었다함 그 쪽으로 들어가는데
들어가자마자 무덤이 여러개가 보이더라는 거임
아씨 무덤 때문이구나 하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쫌 앞에 어떤 사람이 있더라는 거임
뭔가 검은 옷을 입고 얼굴은 진짜 리얼 도화지였다고 함
무서워서 아 내가 여기 왜왔지 그러면서 나무 뒤에 숨어서 힐끔힐끔 보는데
남자가 무덤을 막 파해치더라는 거임
그렇게 얼마나 팠는지 그 안에서 죽은 사람의 팔을 꺼내서
먹기 시작하더라는 거임
쓰면서도.....그 때 감동이ㅠㅠ
무서워서 어떻게 움직일 수도 없었다함
그리고 움직이면 자기를 볼 거 같아서 가만히 보고 있었다함
그렇게 막 먹더니 갑자기 딱 멈추더라는 거임
주위를 막 휙휙 둘러보더니 갑자기 자기가 있는 방향을 딱 바라보는데
순간 눈이 마주쳤다함
얼굴이 새하얗고 입이 쫙~베트맨 조커? 그런 느낌이었다고 함
근데 훨씬 창백하고.....
눈이 마주치고 남자가 입으로 뭐라고 중얼거렸는데
무서워서 뭔지도 몰랐다고 함
너무 무서운데 죽을 거 같았다함
사람이 너무 무서우면 악 소리도 못 지른다고 하는데 진짜 그랬다고 함
그 때 없어진 후임을 찾던 친구들의 목소리가 들렸다함
그 순간 마치 없었다는 듯이 주위에 안개가 사라지고 친구들이 나타났다고 함
다시 그 자리를 보니 아무도 없고 그래서 친구들하고 같이 내려왔다고 함
너무 무서워서 몰래 꼼쳐간 술마시고 잤다함....이런 중3이.....
지나간 얘기이니
담날 날이 밝아서 서바이벌 장으로 갔다함
근데 후임 머리 속에는 어제 그 장면이 지워지지를 않았다는 거임
결국 거기로 다시 기어갔다함
그리고 거기에 무덤이 있었고 구멍이 파져있었다고 함
얘가 혼자 이탈을 하니깐 조교?가 따라왔는데 보고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함
자기도 몇년동안 일했지만 여기는 처음이라는 말을 했다함
경찰도 처음 발견한 무덤이였다고 함.....
무사히 잘 마치고 집에 왔다함
그리고 그 날 밤에 자는데 가위를 눌렸다함
어떻게든 일어나야하는데 안되니깐 막 몸부림치는데 신기하게 눈이 떠지더라는 거임
눈을 딱 떴는데
그 남자가 자기 위에 올라타서 쳐다보고 있었다고 함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내가 말하지 말라고 했자나"
그때 남자가 중얼거린게 말하지 말라고 했던 거였음
그러더니 목을 막 조르는데 발버둥쳤다함
그때 후임 누나가 안에 자던 놈이 윽윽 하고 소리내니깐 시끄럽다고 들어왔는데
그러고 있으니 깨워서 살았다함.....
"내가 말하지 말라고 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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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야기
이건 후임 친구 얘기임 이것도 무서웠음ㅋㅋㅋㅋ
어느날 후임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다고 함
만나서 할 얘기가 있다고 만나게 되었다고 함
술 한잔 하면서 얘기하는데 이건 최근임 10년도 이야기임
20살 넘었으니 법적으로 합당한 음주였음ㅎㅎ
암튼 얘기하는데 이 친구가 어려서부터 알던 친구라 후임이 신들려서 힘들어하는걸
알고 있는 친구였음
만나서 얘기해주는 거임
이 친구가 재수학원을 들어가게 되었음
기숙학원이었는데 논밭 한가운데 있었다함
하루는 치맥이 너무 먹구 싶어서 룸메하고 작당하고는 밤에 나가기로 한거임
기숙학원이 이제 수업이 끝나고 새벽이 되면 순찰 한 번 돌고는
순찰같은거 안 돌아서 그 때 나가기로 한거임
이 기숙학원에 유서깊은 개구멍이 있어서 그걸 이용하기로 했다함
밤에 순찰을 돌고 나가서 이제 잘 마셨다고 함
기숙학원 개구멍 앞에 길이
이런 식이였다함 빨간 점은 가로등임
나무는 성황당 나무? 뭐 그런거였다고 함
이 지형 숙지 꼭 해주셔야함 가로등도
암튼 잘먹었는데 룸메가 소히 꽐라가 된거임
그래서 질질 끌고 시내에서 학원까지 20분정도 거리였다함
투덜투덜 되면서 거의 다 왔다고 함
위에 삼거리에 도착했는데
다른 마을로가는 길 쪽에 산발을 한 여자가 서 있었다고 함
그런데 딱 자기를 쳐다보면서 갑자기 뛰어오더라는 거임
근데 그 영화에 보면 뛰어오는게 보이는데 그 얼굴이 클로즈업 되서 보이는 그런거 있자늠
그리고 소리가 귀속을 파고 드는데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키보드로 다다다다 연타하면 비슷한 소리나네요...식겁했네.,..
그렇게 다가오고 룸메는 안일어나고 근데 왠지 가로등 밑으로 들어가면 괜찮을 거 같았다고 함
그래서 룸메를 던지듯이 가로등 밑으로 들어갔다고 함(여기서 가로등은 나무 밑에)
그랬더니 소리가 안들리더라는 거임
진정하고 담배를 한대 피우는데 룸메가 안일어나더라는 거임
막 때리니깐 으으
거리고 정신을 못차리고 무서워서 있는데
이제 괜찮을까하고 가로등 밖으로 발을 내딛는데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다시 가로등으로 들어오고
그렇게 좀 지나니깐 룸메가 일어나더니 담배한대 피고는
수고했다
그러더니 막 개구멍으로 뛰어가더라는 거임 도착해서는 괜찮아~하고
손흔들길래 후임친구도 개구멍 쪽으로 무서워서 막 뛰어갔다고 함
근데...
개구멍 앞에서 친구가 손들고 있는 옆에 그 여자가 손을 흔들고 있었다함
그거 보고 후임 친구 기절하고 룸메도 기절했다함
귀신이 룸메 몸에 들려서 막 뛰게 했던거임
그래서
병원에 일주일간 요양했다함
그 후에 무서워서 학원 옮겼다함
그리고...말하지말라고 한게 안들렸어요!!" 하면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