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에 올라오는 아쿠아맨칭찬글도 많고 자신에겐 올해의 영화란 분도 계시고 해서 이야 완전 대박으로뽑았구나 하고심야에 혼자 보러 갔습니다(희한하게 나빼고 다커플...ㅠ)
너무 기대감이 올랐던 탓일까요 저는 생각보다는 영;
장점
1.멍청하고 마초적이고 호쾌한 아쿠아맨
2.똑똑하고 정의롭고 갸냘프디 않고 아주 기깔나게 액션신 잘하는 여주
3.후반부의 액션 인피니티워의 우간다(와칸다)에서 전투룰 이렇게 했어야됨
4.잠시 공포에 빠질정도로 오싹한 후반 추격전
단점
1.정말 ,니가 히어로영호ㅏ뭐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해봤어! 이런느낌;
아이언맨, 토르, 히어로영화의 클리셰란 클리셰를 다 뿌려논 거같음
2.시도때도 없이 자꾸 나오는 급전개
갑자기 말도 안되게 나오는 급전개 아마이게 제일 컸을듯...
3.좀 오그라들고나 유치한 장면
초중반까지는 급전개에 끼워맞추기가 자주 나와서
“아 dc영화중에 재밌었단건가?!” 이런생각이 들기도 하고
내가 요새 영화에 재미를 못붙이는건가 싶기도 했어요
근데 후반을 달려갈때의 박진감!! 그렇지 이게 액션이지!
거진 앞에 요상한 컷들을 날릴정도로 이야 마지막에 비장의 카드가 이거엿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또 띠용?!
저만 이상한가 했는데 제가봤던관분들은 부정적이시더라구요
뒤에선 크레딧올라갈때
“와나 거기서 끝냈음 딱좋았지 뭐냐이런”
“아이 술이나 먹으러가자”
“지네들 과학력이 그리좋으면 바다에 쓰레기 버리면 정화하면 되자너”
저는 이감독이 이렇게 액션씬 잘뽑아낼줄은 몰랐습니다
심해에 공포도 마찬가지로
근데 첫영화에사 보여줄게 많았던건지 -dc가 다넣으라고 했는진 몰라도
전 좀 띠용하면서도 뻔한느낌을 좀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3.5점
하필 목감기에 걸려서 (그나마 작년에 걸린 독감은 아니더군요)
게다가 저는 감기 같은 거 걸리면 지저분하게 오래가서요
거기에 낫는다고 해도 연말...
그냥 나중에 보는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ㅜㅜ